신명마루가 공급하는 퀵스텝(Quick-Step) 제품이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환경표지인증을 갱신하며 친환경 기준에 충족한 제품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환경표지인증은 국내에서 가장 공신력 있는 녹색제품인증으로, 실제 제품 생산 공정을 직접 확인하는 까다로운 절차를 거쳐야만 획득할 수 있어 해외에서 수입된 제품이 이 인증을 받는 것은 어렵다고 알려져 있다.
환경표지인증은 공공기관에서 제품을 구매할 때 반드시 첨부해야 하는 항목으로, 정부 운영 제도인 친환경건축물인증제도(G-SEED)에서도 가산점을 받을 수 있다. 퀵스텝 제품은 이미 3년 전 환경표지인증서를 취득했으며, 최근 벨기에 유니린(UNILIN) 본사를 방문하여 공정 과정 및 제품 시료 성분 등을 철저히 검토 받아 인증서를 성공적으로 갱신했다.
환경표지인증은 ▲자원 순환성 향상 ▲유해물질 감소 ▲생활환경 오염 감소의 세 가지 항목에서 평가되며, 퀵스텝 제품은 이 세 가지 모든 항목에서 친환경 기준을 충족했다.
바닥재는 공간에서 벽지 다음으로 넓은 면적을 차지하는 자재로, 일상 생활과 밀접한 만큼 친환경성이 매우 중요하다. 퀵스텝 제품은 높은 내구성과 100% 방수 기능으로 잦은 교체 없이 오랜 기간 사용이 가능해 지속가능성이 뛰어난 제품으로 인정받고 있다.
신명마루 권혁태 대표는 "퀵스텝 제품을 생산하는 유니린은 친환경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모든 공정에서 친환경 인증서를 보유하고 있다는 점에 큰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며, "이번 인증 갱신은 친환경은 물론 우수한 기능성과 내구성을 겸비한 퀵스텝 제품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이번 인증 갱신은 소비자들에게 퀵스텝 제품이 단순 소비재를 넘어 지속가능성과 친환경성을 갖춘 우수한 바닥재임을 알리는 중요한 계기가 될 전망이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parkj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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