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명마루, 벨기에 유니린사 퀵스텝 선보여...
100% 방수 가능한 친환경 마루 기능성 강조"
유니린사 내부 전경.
[국토일보 이경옥 기자] 원목마루는 천연 나무의 질감을 통해 공간의 분위기를 좀 더 자연 친화적으로 만들어 내는 바닥재다. 몇 년 전만해도 흔하게 사용됐으나 최근에는 목재로 만든 바닥재가 가질 수밖에 없는 한계점들이 속속 드러나며 소비자들의 선택에 고민이 많아지고 있다.
목재를 기반으로 한 바닥재인 마루는 이음새 사이로 물이 스며들어 내부에서부터 썩어 세균이 발생하기도 하고, 변색이나 틀어짐으로 인한 변형이 생기기도 하여 장기적인 관점에서 관리가 어렵다는 이야기를 흔치 않게 들을 수 있다.
신명마루에서 수입하는 벨기에 친환경 마루 퀵스텝(Quick-step)은 마루가 가지고 있는 단점들을 다양한 특허기술을 통해 개선한 제품이다. 제품 중에서도 ‘하이브리드 마루’와 ‘알파 바이닐’은 100% 방수가 가능한 친환경 바닥재다. 기능성과 내구성이 우수해 오래도록 사용이 가능한 제품으로 소비자들의 부담을 덜어준다.
원목마루가 가지고 있는 아쉬운 점들을 극복한 것 뿐만 아니라 수년간의 연구를 통해 ‘DIGICORE(디지코어)’와 ‘DIGITOUCH(디지터치)’, UNIPRIM(유니프림) 기술을 개발해 마루의 표면을 원목보다 더 원목같이 만들어내고 있다.
UNILIN Technologies사에서 보유하고 있는 3800여개의 특허권 기술 중 하나로 마루 표면으로 보여지는 무늬를 디지털 방식으로 인쇄하며, 표면에 원목이 가지고 있는 특유의 나뭇결을 3D기술로 미세하게 구현해 시각적으로 물론 촉감까지도 원목마루와 유사하게 만들어내는 인쇄 특허기술이다.
권혁태 신명마루 대표는 “마루로 만들어 낼 수 있는 특유의 분위기, 부드러운 보행감이 가지고 있는 매력과 내구성이 약하고 기능성이 떨어져 생길 수 있는 관리의 어려움 사이에서 소비자는 각자가 가진 기준점으로 조건을 따져 어떠한 부분들을 포기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며 “기능성과 내구성, 디자인까지 갖추고 있는 퀵스텝 제품은 우수한 친환경 제품으로 다양한 기준을 모두 충족시키는 새로운 대안이 돼 줄 것”이라고 전했다. <출처 : 국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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